대구교회는 대구의 수성구에서 남으로 달성군으로 벗어나려는 발치에 있다.
옛 대한중석고등학교를 대구교회에서 매입을 하여 일부의 건축물은 교육관으로 사용을하고 새로운 교회본관이 예배당을 짓는 프로젝트였다.
대지는 주변보다 높은 지대의 지형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었다.
처음에는 유리로 이뤄진 모던하고, 자연을 통과시키기라도 할 듯이 투명한 공간의 계획을 세웠다. 하지만 건축주의 요구는 우리의 생각과 너무나 달랐다.
붉은 벽돌과 석재가 어우러진 클래식하고 정적인 건축물을 요구했다.
그리고 예배당이지만 창을 통하여 외부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예배공간을 원했었다.
정사각형의 모서리를 강대상으로 하는 예배당의 평면을 기준으로 중예배당, 그리고 다목적공간 구성이 가능한 소예배당을 구성했다.
메인 로비층에는 전면의 교회 마당과 뒷면의 후정이 같이 할 수 있는 카페를 계획했다.
도심에서 벗어난 이 교회를 신도들이 찾는다면 조금이나마 삶의 휴식과 같은 교회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제안했다.
지하층에 있는 중예배당은 지하층의 특성항 습한 환경을 최소화하고 테두리를 드라이 에어리어 공간으로 이격시켜 좀 더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시한다.
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종교생활 그리고 공간에서 누리는 삶의 휴식과 여유를 공유하고자 노력했다.